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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민선 9기 정책지원 체계 개편…3대 전략연구단 출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05 08:50
수정 2026.08.05 08:50

미래산업·원도심 재생·지역 R&D 전담조직 신설…핵심사업 실행력↑

인천연구원 전경 ⓒ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연구원이 민선 9기 인천시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조직을 전면 재편하고 전략 분야별 전담 연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행형 싱크탱크'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연구원은 시정 비전인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원장 직속으로 미래산업혁신연구단, 원도심혁신연구단, R&D혁신연구단 등 3개 전략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BC+EF 정책과 제물포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도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산업혁신연구단은 인천의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 포럼을 운영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도심혁신연구단은 제물포와 문학, 부평권역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 회복 방안을 집중 연구한다.


내항 재개발과 캠프마켓 활용,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R&D혁신연구단은 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2027년 시행되는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전담 연구단 운영을 통해 정책 연구에 머물지 않고 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성과 관리까지 지원하는 실무형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정책 제안을 통해 인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앞으로 전담 연구단을 중심으로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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