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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7월 내수 2610대…전체 판매 전년 대비 11.1% ↓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03 16:28
수정 2026.08.03 16:28

내수 판매 41.4% 급감한 2610대

수출 15% 증가한 5941대 기록

토레스 EVX·무쏘가 해외 성장 이끌어

무쏘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지난 7월 두 자릿수 판매 감소율을 기록했다.


KGM은 지난 7월 내수 2610대, 수출 5941대 등 총 855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한 규모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4% 급감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월간 판매량이 2000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유럽 시장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출 역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1905대, 무쏘가 1168대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두 모델 모두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


KGM 관계자는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증대,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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