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필리핀 1호점 오픈…동남아 공략 개시
입력 2026.08.03 16:18
수정 2026.08.03 16:19
"현지 맞춤형 메뉴 구성"
bhc 필리핀 매장 1호점 전경.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bhc의 필리핀 매장은 수도 마닐라 퀘존시티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SM North EDSA)'에 출점했다.
회사는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핵심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필리핀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신규 매장은 약 52평 규모, 총 86석으로 조성됐으며, 체류 시간이 길지 않은 쇼핑몰 내 매장 특성을 반영해 주문 및 매장 이용이 더 효율적인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Service Restaurant, LSR)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해당 방식은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것이다.
메뉴는 후라이드, 양념과 함께 bhc의 시그니처 치킨인 뿌링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으로 구성했으며 치킨과 곁들이기 좋은 소스 6종도 판매한다.
또한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식문화를 반영해 조각 치킨 중심의 식사형 콤보 메뉴를 운영한다.
특히 현지인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필리핀식 스파게티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치킨 버거 3종과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비롯해 잡채,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 현지 고객들을 위한 메뉴 구성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강화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외식 문화가 발달하고 치킨 소비가 활발한 시장인 만큼 현지 식문화와 외식 패턴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메뉴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필리핀 1호점을 시작으로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