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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7학년도 수시 2662명 모집…지역의사전형 첫 도입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03 13:31
수정 2026.08.03 13:31

학생부종합·논술전형 개편…논술 반영비율 확대, 인원 66.9% 선발

인하대 전경 ⓒ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2027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67%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지역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의사선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논술전형의 실질 반영 비중을 높이는 등 전형 체계를 일부 개편했다.


인하대는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982명 가운데 266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을 반영하는 '인하미래인재(면접형)'와 서류평가 중심의 '인하미래인재(서류형)'로 운영되며, 두 전형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새롭게 신설된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 전형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의사제 도입에 맞춰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면접형과 동일한 평가 방식을 적용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438명을 모집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지만 학교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다만 계열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의예과는 별도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4호부터 9호까지의 처분을 받은 학생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논술우수자 전형도 변경된다. 대학은 논술고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 반영비율을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했으며 학생부교과는 20%를 반영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인하대는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4개 분야에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대학으로, 관련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 달 7~11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으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요강과 세부 일정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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