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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서 탑승 시위…열차 무정차 통과 중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03 09:27
수정 2026.08.03 09:27

서울교통공사, 안전 문자 통해 "혜화역 사당방면 열차 무정차 통과 중" 공지

전장연, '70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나서…장애인권리예산 반영 등 요구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가 지난달 2일 시청역 1호선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3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사당방면) 구간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에 나선 것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해당 구간 무정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53분쯤 시민들에게 보낸 안전문자를 통해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4호선 혜화역 하행선(사당방면)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알렸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 플랫폼에서 '70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42분쯤부터 혜화역 사당방면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전장연은 사전에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내년(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해줄 것과 중앙정부의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제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에서의 삶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기본적 권리예산 편성에 대해서 지난달 말까지 답변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고, 심지어는 100조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에 따른 장애인평생교육 예산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에 대해서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철회를 요구했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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