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원양어업 감시·조사 수행할 ‘국제옵서버’ 모집
입력 2026.07.31 16:17
수정 2026.07.31 16:17
8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원야엉선 2026년도 옵서버 교육대상자 모집 포스터.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 어로 행위를 감독하고 과학 조사를 전담할 국제옵서버를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옵서버는 2001년 UN공해어업협정 발효를 계기로 국내에 2002년 처음 도입했다. 현재 69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관련 학문을 전공했거나,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경우 가능하다.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나, 해기사 5급 이상 면허 소지자 또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10년 이내 1년 이상 승선 경력이 있는 재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어 회화 능력과 선박 승선이 가능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과한 선발자는 2주 동안 신규 양성 교육을 받는다.
이후 역량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정식 자격을 얻게 된다. 국제옵서버는 프리랜서(자유 계약) 신분으로 일한다.
1회 승선 시 3~6개월가량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210달러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국제옵서버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