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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애플뮤직과 손잡고 글로벌 리브랜딩 추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31 12:25
수정 2026.07.31 12:25

플랫폼 연동형 마케팅으로 아티스트 스트리밍 증가 기대

걸그룹 리센느, 더쇼 1위 달성하며 글로벌 등용문 입증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가 운영하는 대표 K-POP 음악 방송 '더쇼(THE SHOW)'가 애플뮤직(Apple Music)과 협업해 글로벌 리브랜딩에 나선다.


31일 빅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방송 출연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을 연계하는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크는 자사의 팬덤 데이터 분석 역량과 애플뮤직의 글로벌 플랫폼을 결합해 출연 아티스트의 음원 스트리밍 지표와 팬덤 유입을 연결하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활동을 준비하는 아티스트와 기획사에 글로벌 팬덤 확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빅크(BIGC)

애플뮤직은 1억8000만 명의 프리미엄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으로, 전체 리스너의 57%가 공식 큐레이션 음원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더쇼'에서는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리센느는 1위 달성과 함께 Apple Music '더케이팝(THE K-POP)' 공식 큐레이터 계정에 팬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덤 '리마인'과 소통했다.


김칠성 총괄은 "애플뮤직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더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미주와 유럽 등 해외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며 "출연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크는 티켓 예매, AI 라이브, 커머스 등 아티스트와 미디어 IP의 온라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디지털 베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블립'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케이팝레이더'를 인수하며 팬덤 데이터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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