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건축인재 육성…동국제강 '럭스틸리에' 1기 출범
입력 2026.07.30 11:20
수정 2026.07.30 11:20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1기 최종 선발
43개 대학 116명 지원, 17대 1 경쟁률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가운데)이 ‘럭스틸리에’로 임명된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1기 선발 인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손 모양으로 럭스틸리에의 첫글자 ‘L’을 표현했다.ⓒ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미래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을 가동했다. 43개 대학 지원자 가운데 1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7명을 건축인재 네트워크 '럭스틸리에(Luxteelier)'로 공식 임명하고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1기 펠로우 7명을 공식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고 미래 건축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전국 43개 대학에서 116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에 이어 장윤규 국민대 교수와 김재경 한양대 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종 면접을 통해 7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기 펠로우는 고유진(건국대), 김세연(경기대), 백승재(인하대), 오창경(한양대 대학원), 유지후(국민대), 이수빈(단국대), 허상현(홍익대) 등 총 7명이다.
펠로우들은 임명과 함께 '럭스틸리에' 공식 구성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영국 건축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워크숍을 비롯해 런던의 대표 건축물과 미술관, 문화공간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일정이 마련됐다.
동국제강그룹은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모든 체류 비용은 물론 공연 관람과 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 등 현지 문화 체험 비용까지 전액 지원해 참가자들이 건축과 디자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럭스틸리에'는 동국제강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미래 건축인재 네트워크로, 학생과 전문가, 산업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을 통해 선발 규모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래 건축인재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내년 상반기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2기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정기 선발을 통해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기 펠로우인 만큼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영국 탐방을 통해 세계적인 건축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럭스틸리에의 일원으로 서로 교류하고 건축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끈끈한 관계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