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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군 장병에 '투게더 미니어처' 3년 연속 후원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7.30 09:31
수정 2026.07.30 09:31

ⓒ빙그레

빙그레가 해군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3년 연속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빙그레는 2024년부터 해군본부와 후원협약을 맺고 2년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했다. 올해도 협약에 따라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며 후원 제품은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훈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한편, 함정 출항과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장병들의 편의를 높이고 사기를 북돋우고자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용하는 등 아이스크림 제공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 진작에 가장 중요한 보급품으로 꼽혔다. 아이스크림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나아가 전쟁의 승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역 수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해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후원이 장병들의 노고에 조그마한 보답이 되길 바라며, 임무 수행 중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빙그레는 2011년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된 빙그레공익재단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같은 달 경찰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5년간 총 119명에게 약 1.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향후 5년간 총 7.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복근무자 자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김 회장의 뜻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로 지정된 해로, 빙그레 김동환 사장의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또한, 빙그레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에는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 차림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사진을 AI 기술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 차림으로 복원해 새로운 영웅으로 기억되게 하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광복 당시 울려 퍼진 만세 함성을 AI 기술로 재현한 콘텐츠를 제작해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함으로써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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