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이미 33도" 김해·밀양 폭염중대경보 다시 발효
입력 2026.07.29 10:41
수정 2026.07.29 10:48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에 폭염중대경보가 하루 만에 다시 발효됐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 김해와 밀양의 폭염경보를 폭염중대경보로 상향 발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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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두 지역은 전날 오후 4시 폭염경보로 한 단계 하향됐지만, 무더위가 다시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루 만에 폭염중대경보가 재발효됐다.
현재 경남에서는 양산시와 창녕군, 의령군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 최고기온은 양산 34.8도, 김해 33.3도, 밀양 33.1도, 북창원 32.6도, 하이(고성) 32.2도, 사량도(통영) 31.8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부 경남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오르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