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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 주차 시비 있었다"...40대 여성 숨진 덤프트럭 사고, 고의성 조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29 15:56
수정 2026.07.29 15:56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운전자와 피해자 사이에 사고 직전 말다툼이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 한 공사현장 주변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덤프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연합뉴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발생 전 A씨와 60대 덤프트럭 운전자 B씨가 주차 문제로 언쟁을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의 다툼이 사고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전후 상황과 주변 폐쇄회로(CC)TV, 관련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B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기 전 단계인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고의성이 확인될 경우 관련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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