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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선 9기 첫 외투기업 면담…글로벌 기업 유치 세일즈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7.29 10:20
수정 2026.07.29 10:26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외국투자 기업과 첫 공식 면담을 갖고 투자의향서 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민선 9기 글로벌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가 29일 대만 기업 ‘윈메이트(Winmate)’와 투자의향서 전달식을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의정부시는 29일 오전 시장실에서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및 AI 솔루션 전문 대만 기업인 ‘윈메이트(Winmate)’와 투자의향서(LOI) 전달식을 갖고 의정부시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9기 ‘기업 유치 세일즈’ 행보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시장과 윈메이트 켄 루(Ken Lu)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윈메이트 측은 의정부 내 1만㎡ 규모의 부지에 R&D‧생산시설 및 사옥을 조성하겠다는 투자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특히 윈메이트 측은 의정부시가 전력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주요 반환공여지 부지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시는 이에 발맞춰 인허가 PM(Project Manager) 제도 등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윈메이트는 견고한 컴퓨터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올해 3월 의정부에 한국 자회사인 윈메이트 코리아를 설립한 후, 장기적으로 연구소 설립 및 생산시설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


켄 루 회장은 “의정부시의 미래산업 비전과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의정부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시장은 “취임 후 첫 공식 기업 면담을 글로벌 우수 기업인 윈메이트와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시의 경제자유구역은 R&D 및 생산 거점의 최적지인 만큼, 윈메이트의 투자가 의정부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시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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