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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 'SAFE-9 합동점검단' 출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28 15:20
수정 2026.07.28 15:20

전기안전공사 등 9개 기관 협력

강원랜드서 첫 합동 안전 점검 시행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공사가 회장 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28일 '세이프-나인(SAFE-9) 합동점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공사가 회장 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28일 '세이프-나인(SAFE-9) 합동점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서는 SAFE-9 발대식을 열고 첫 합동점검을 했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9개 안전공공기관 감사가 참여해 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SAFE-9에는 전기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출범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현장 중심 실행 체계로 확대했다.


협의회는 재난과 안전사고가 기관이나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이뤄지던 안전점검을 여러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한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발대식 이후 점검단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강원랜드 리조트에서 에너지·교통·기반시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시설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별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복합 위험 요인을 기관 간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허정환 전기안전공사 감사는 "안전은 한 기관이 책임지는 시대를 넘어 함께 지키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전문성을 결합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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