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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개봉 앞두고…허범욱 감독 별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28 14:56
수정 2026.07.28 14:56

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를 연출한 허범욱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43세.


ⓒ인디스토리

한국독립영화협회와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허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난주 화재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난 허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며 꿈을 키웠다. 이후 2014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창백한 얼굴들'로 제30회 홀랜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로는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8월 5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연기됐다.


빈소는 서울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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