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대구공항 첫 진출…장자제·상하이 잇는다
입력 2026.07.27 09:31
수정 2026.07.27 09:31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화·금 주 2회 운항
중국 국제항공운수권 확보 따라 대구발 노선 개설
내년에는 대구-상하이 노선 추가 취항 추진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 처음 진출한다. 오는 9월 대구-장자제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상하이까지 연결하며 영남권 출발 노선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정기 노선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장자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출국편은 오전 11시15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35분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2시35분 장자제를 출발해 오후 6시35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 11개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대구 출발 노선으로 장자제와 상하이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장자제 여행 성수기에 맞춰 약 두 달간 노선을 운영한다. 이어 내년에는 대구-상하이 노선을 추가로 개설해 대구발 중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첫 대구 노선 취항을 계기로 영남권 주민들의 항공 여행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화권 관광객의 대구 방문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