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캠프마켓, 시민 품으로 한걸음…레트로 축제 성황
입력 2026.07.26 11:30
수정 2026.07.26 11:30
200여 명 참여 속 추억·체험 어우러져…하반기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풍성
캠프마켓 9~11월 시민참여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 부평 캠프마켓이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인천시는 최근 캠프마켓 개방 공간에서 열린 '레트로 캠프마켓' 행사가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추억의 노래를 맞히는 퀴즈와 레트로 댄스 경연,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졌으며 달고나 만들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도 마련돼 남녀노소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캠프마켓의 역사와 공간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캠프마켓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했다.
인천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형 행사를 이어간다. 8월에는 물놀이를 주제로 한 '워터 캠프마켓', 9월에는 명절 분위기를 담은 '한가위 캠프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리듬줄넘기와 러닝 프로그램, 에니어그램, 사진·영상 강좌 등 체험·체육 프로그램을 모두 18차례 운영한다.
10월에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11월에는 역사와 공간의 의미를 미션 방식으로 배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캠프마켓 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캠프마켓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인천 대표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