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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단장에 민홍철 의원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7.24 10:08
수정 2026.07.24 10:09

28일 후지모리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강민국·이기헌 의원도 특사단 합류

방산·핵심광물 등 협력 확대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페루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한-페루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파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는 28일 케이코 후지모리 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특사단을 보낸다"고 밝혔다.


특사단에는 민 의원 외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이기헌 민주당 의원이 함께한다.


강 대변인은 "특사단이 페루 측에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페루 신정부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카를로스 파레하 페루 외교장관 주최 각국 대표단 초청 리셉션과 후지모리 대통령 주최 취임 리셉션 등 취임식 관련 행사에도 참석한다.


강 대변인은 남미 최대 방산 협력 파트너인 페루와의 국방·안보 분야 협력 심화 의지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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