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중3~고2' 메가스터디 무료 인강…대입 장학금도 지원
입력 2026.07.23 12:00
수정 2026.07.23 12:00
메가스터디 전 과목 강의·교재비 지원
대학 장학금까지 연계…총 1000명 대상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취약계층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270여명에게 무료 인터넷 강의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대학 진학 장학금도 연계한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추진하는 '취약계층 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의 2026년 1기 장학생 27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무료 강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 지원이 필요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학업계획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장학생 가운데 101명은 전산 등록과 학습 계정 생성이 완료돼 27일부터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의 전 과목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나머지 선발자도 등록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 구입비 쿠폰을 제공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강의 수강에 필요한 학습용 태블릿PC도 무상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여름방학부터 학년별 전 과목 무료 강의를 지원하고 유명 강사의 학습법과 진학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 매년 장학생 가운데 20명에게는 대학교 1학기 장학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1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