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2분기 매출 1.3조로 전년비 30%↑
입력 2026.07.23 08:16
수정 2026.07.23 08:17
1~4공장 풀가동에 영업이익 5864억 기록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단 달성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났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송도 제1캠퍼스에서 운영하는 1~4공장이 풀가동된 영향이다. 우호적인 환율 역시 견조한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5780억원으로 28.0%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조1672억원으로 28.6% 증가했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5~20% 높은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일부 배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송도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우호적인 환율 등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월드지수(DJBIC)에 5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