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 최대 120㎜↑ 강한 비·낮 최고 37도…'대서' 뜻·유래와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 [오늘 날씨]
입력 2026.07.23 00:05
수정 2026.07.23 00:05
아침 최저 기온 23~26도, 낮 최고 기온 27~37도
ⓒ뉴시스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 북부 내륙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경북 중·북부 내륙 5∼40㎜이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전북 5∼40㎜, 전남 북부 5∼3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5∼40㎜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목포 26도, 여수 26도, 제주 27도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포항 37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2026년 대서 날짜와 뜻·유래는?
한편 절기상 대서(大暑)를 맞아 그 뜻과 유래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서는 24절기 중 12번째 절기로,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는 절기다. 24절기는 중국 주나라 때 화북 지방의 기상 상태에 맞춰 붙인 이름에서 유래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0도인 날을 춘분으로 하여 15도 이동했을 때를 청명 등으로 구분해 15도 간격으로 24절기를 나눈 것이다. 따라서 90도인 날이 하지, 180도인 날이 추분, 270도인 날이 동지이다. 그리고 입춘에서 곡우 사이를 봄, 입하에서 대서 사이를 여름, 입추에서 상강 사이를 가을, 입동에서 대한 사이를 겨울이라 하여 4계절의 기본으로 삼았다.
대서는 날짜상으로 음력 6월, 양력으로는 7월23일 무렵이다. 대체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중복쯤이다. 대서는 말 그대로 '큰 더위'라는 뜻으로,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인다'는 속담이 있다.
이 시기엔 각종 과일이나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는다. 대서에 먹는 음식은 주로 여름 햇볕에 잘 익은 수박, 참외, 복숭아, 오이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주로 먹는다.
이를 활용한 화채나 오이냉채, 오이국 등 여름 더위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적합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