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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내년도 우주항공 R&D 반영할 기술수요조사 착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2 15:48
수정 2026.07.22 15:48

우주항공분야 전반 조사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우주항공청이 우주수송과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우주항공 전 분야를 대상으로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반영할 기술 수요 파악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26년도 우주항공분야 통합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미래 우주항공 분야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매년 진행하는 정기 기술수요조사의 하나다. 지난 3일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과 우주항공청 중장기 시행계획, 기술로드맵에 맞는 핵심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주항공청은 산업계와 학계, 연구현장의 기술 수요와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해 향후 사업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우주수송,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이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상 우주시스템, 항공시스템, 우주개발 및 탐사, 우주과학 관련 기술 수요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 시행계획과 기술로드맵,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한 우주 신산업 창출 기술, 글로벌 다운스트림 시장 진출을 위한 융합기술 수요도 조사 범위에 포함한다.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학회,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출 전에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기존 연구개발 사업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출된 기술 수요는 관련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신규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다만 이번 조사가 신규 연구과제 선정이나 평가를 위한 절차는 아니다. 별도의 선정 결과 통보나 권리 부여는 이뤄지지 않는다.


박훤 우주항공청 임무지원단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우주항공 분야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가 사업 기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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