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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크로스 세이브 도입…플랫폼 넘나들며 플레이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7.20 16:47
수정 2026.07.20 16:47

PS5·엑스박스·스팀·에픽게임즈 간 저장 데이터 연동

출시 후 패치·콘텐츠 확장 이어가며 600만장 흥행 뒷받침

크로스 세이브 기능이 추가된 붉은사막.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에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도입했다.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패치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온 데 이어 플랫폼 간 저장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는 등 유저 친화적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에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간 세이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20일 추가했다.


크로스 세이브를 이용하면 한 플랫폼에서 육성한 캐릭터와 진행 상황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불러와 파이웰에서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여러 플랫폼 계정을 한꺼번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게임 내 '저장하기' 메뉴에서 '크로스 세이브 설정'을 선택한 뒤 화면에 표시되는 링크나 QR 코드를 통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이후 자신이 사용하는 PS5·엑스박스 시리즈 X|S·스팀·에픽게임즈 계정으로 로그인해 연동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조작감과 로딩 시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패치를 이어왔다.


이 같은 대응은 붉은사막의 장기 흥행에도 힘을 보탰다.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판매량 200만장, 지난달 11일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넘어섰다.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신규 콘텐츠 추가와 기존 콘텐츠 확장, 게임플레이 경험 개선을 골자로 한 3분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관련 업데이트는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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