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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여름방학 맞아 교과서 연계 ‘과속투어2’ 운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0 10:14
수정 2026.07.20 10:14

교과서 속 생물을 전시로 만나

여름방학 특별 해설 프로그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과속투어2' 홍보 포스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하던 생물들을 생생한 전시와 체험으로 직접 만날 기회가 열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해설 ‘과속투어2(교과서 속 생물자원 투어)’를 진행한다.


핵심 내용은 초등학교 3학년의 ‘지구와 바다’, 4학년의 ‘생물과 환경’ 및 ‘기후변화와 우리 생활’ 단원 등 실제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계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우리나라 섬과 연안에 사는 다채로운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체감하고,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3~4학년의 공통적인 학습 요소를 모아 학년을 통합해 운영하는 만큼, 형제나 자매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도 신청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원관 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과학적 탐구력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운영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1회 참여하면 된다. 관람 신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과속투어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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