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대응 2단계 격상…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6.07.18 14:06
수정 2026.07.18 14:06
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의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격상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25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경보령을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소방관 등 219명과 펌프차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서해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