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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트럼프 “중국이 유권자 정보 빼”…대관령 터널 화재…최태원 회장 하이닉스 주가 전망 등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7.17 18:00
수정 2026.07.17 1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 “중국이 유권자 2억 2000만명 정보 빼” 트럼프, 2020년 대선 개입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미 대선 당시 중국이 대규모 유권자 데이터를 불법 확보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이 즉각 팩트체크에 나서며 "선거 조작 증거가 없다"고 반박해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백악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TF)와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 직원들이 수집하고, 최고 정보기관 수장들의 지원을 받아 검증한 조사 결과를 직접 검토했다"며 관련 내용을 백악관 홈페이지에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이 2020년 선거 기간부터 수년에 걸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 데이터 침해를 실행했다"며 "그 결과 미국 유권자 파일 2억 2000만 건을 불법적으로 확보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 대관령 터널 화재 1시간 반 만에 완진


제헌절 연휴 첫날 영동고속도로 터널 안을 화마로 뒤덮었던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4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충격은 순식간에 폭발적인 화재로 번졌다. 터널 내부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사고 차량 전체로 옮겨붙었고, 결국 추돌한 차량 4대가 모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밀폐된 터널 공간 특성상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었다.


화재 직후 터널 안은 유독가스와 뿜어져 나온 암흑 같은 연기로 가득 찼지만, 탑승자들의 침착한 대응이 화를 면했다.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총 16명의 승객 전원은 화재 직후 신속하게 터널 밖으로 자력 대피했다.


대관령4터널 화재 사고. ⓒ 강릉소방서

▲ '장윤기 사건' 부당 영향력 행사 의혹, 형사과장 21일 구속심사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A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 경정은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 지휘라인에 있었던 인물로, 피의자 장윤기에게 적용될 혐의를 '강간 목적 살인'이 아닌 '단순 살인'으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이와 함께 장윤기의 과거 스토킹 사건과 이후 발생한 살인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수사하는 과정에도 A 경정이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 “메모리 계속 필요” 최태원 회장이 내놓은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최근 요동치는 SK하이닉스 주가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을 향해 조언했다.


최 회장은 17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인공지능(AI) 관련 대담에서 SK하이닉스의 미래를 두고 "메모리는 인류에게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결국 우상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최 회장은 현재의 AI 시장을 '4살짜리 어린아이'에 비유했다. 그는 "AI가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고, 그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갑자기 10배씩 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망이 좋아지면 올라갔다가 조금 아닌 것 같으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에 적응시키는 과정일 뿐"이라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담담하게 진단했다.



최태원 회장. ⓒ 대한상공회의소



▲ 미국 주요 방송사 트럼프 대통령 연설 보이콧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생중계하지 않는 보이콧을 감행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미 지상파 3사 중 ABC와 NBC, 그리고 뉴스전문 채널 CNN의 TV 화면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들 매체는 대통령의 연설을 TV로 생중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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