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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월21일 개장…8월23일까지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16 08:27
수정 2026.07.16 08:27

대형풀 등 9개 물놀이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안전관리요원 상시 배치하고 2시간 간격 수질검사 실시

스마트웨이팅시스템 도입해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

지난해 여름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전경ⓒ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21일부터 8월23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올해로 3년째 개장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대형풀,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풀장, 분수터널 등 9개의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기존보다 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터올림픽, 워터볼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물총놀이는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대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태풍이나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12세 미만)과 보호자이며,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일 최대 3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실, 탈의실, 보호자용 그늘막, 에어돔, 에어쿨존 등 부대시설도 새롭게 마련됐다. 현장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웨이팅등록시스템도 도입했다.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안전구조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야간 점검인력이 24시간 시설을 관리한다. 물놀이장 용수는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는 현장에 게시된다. 보건소와 외부 전문기관의 정기 수질검사도 병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종합상황실과 양천구청 체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6월부터 안양천가족정원, 백석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경인어린이공원, 한울근린공원 등 5개소의 어린이 물놀이터도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약 1000㎡ 규모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해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계절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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