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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로밍패스 개편…해외 도착 즉시 자동 이용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7.15 16:47
수정 2026.07.15 16:47

도착시간 입력 없애고 가족 데이터 공유·자동 재가입 지원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버서더 유쓰피릿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로밍패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이용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어온 번거로운 설정과 가입 절차를 줄이기 위해 '로밍패스'를 15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해외 도착 시간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로밍 가입 시 현지 도착 시간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 국가별 시차와 서머타임 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출국 전 설정 과정이 번거롭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편된 로밍패스는 고객이 현지 공항에 도착해 처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자동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별도의 시간 설정 없이 해외 도착 직후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로밍 이용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다.


가족 고객은 데이터 공유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가족 구성원이 각각 로밍에 가입한 뒤 데이터를 공유하는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가족이 로밍 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하면 대표 가입자가 로밍 가입과 데이터 공유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부족에 따른 추가 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해외에서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도 추가 설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데이터쉐어링으로 이용 중인 패드를 로밍 가입 과정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기간 동안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출국할 때마다 로밍을 반복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개편된 로밍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개선해 최초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로밍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했다.


고객이 최초 가입 시 자동 적용 옵션을 설정하면 이후 출국 시 동일한 상품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반복적인 가입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로밍 서비스인 ‘로밍패스’는 해외여행 고객이 최대 30일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요금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로밍패스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로 확대하고,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과 항공기 지연보험 등 혜택을 강화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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