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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규제 강화…aT, K-푸드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14 14:21
수정 2026.07.14 14:21

미국 수출 8억5640만달러…전년 대비 11.3% 증가

FDA 실사·FSVP·라벨링 규제 대응 전략 안내

對미국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 포스터. ⓒaT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외 제조시설 점검과 인공지능(AI) 기반 라벨링 검증을 강화하면서 K-푸드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오후 2시 미국 수출기업의 통관 애로를 줄이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은 올해 5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액이 8억564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3% 증가한 최대 수출시장이다. 다만 최근 FDA가 해외 제조시설 실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식품 라벨링 검증을 확대하는 등 수입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수출기업의 대응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수출환경 변화와 비관세장벽 동향을 비롯해 FDA 시설실사 대응 방안, 해외 공급업체 검증 프로그램(FSVP) 대응 전략, 라벨링과 성분 사용기준 관련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한다.


특히 미국 현지 전문가가 참여해 수출 전 점검 사항과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적합 사례, 기업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미국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와 신청 링크를 통해 받는다.


aT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가별 주요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별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는 기업의 선제적인 정보 확보와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별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확대해 K-푸드 수출기업이 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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