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명지대와 해저케이블 구조 성능검증 협력
입력 2026.07.13 10:30
수정 2026.07.13 10:30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와 MOU
대한전선이 명지대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와 해저케이블 구조 성능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한전선 기술연구소장 홍동석 상무, 생산·기술부문장 김현주 전무, 명지대 하이브리드 구조시험센터 권승희 센터장, 한종욱 본부장)ⓒ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명지대학교와 손잡고 해저케이블 구조 성능 검증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에서 해저케이블 구조 성능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해저케이블 등 전력·통신 케이블과 관련 산업 제품의 구조 성능 시험·평가를 공동 수행하고 관련 기술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명지대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의 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해저케이블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험 기술과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 대응해 다이내믹 케이블의 개발부터 성능 평가, 인증까지 국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앞서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센터를 준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적 성능 시험에 이어 구조 검증 분야까지 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제품 신뢰성과 품질 검증 역량도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연구개발과 시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해저 및 HVDC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2공장을 건설 중이며, 1만10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를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