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전 감독, 대표팀 감독 복귀 희망...협회에 의사 전달
입력 2026.07.07 14:37
수정 2026.07.07 14:39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벤투 전 감독은 최근 친분이 있는 협회 직원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뉴시스
협회 관계자는 "아직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접수된 서류는 없다"며 "다만 벤투 감독이 알고 있는 협회 직원을 통해 한국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인 상태다.
벤투 전 감독은 2018년 9월부터 4년 4개월간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뒤 대회 종료 후 재계약 없이 한국을 떠났다.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벤투 전 감독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축구 팬들은 벤투 전 감독의 아내 테라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벤버지(벤투+아버지) 돌아와요"라며 복귀를 요청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3년 7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25년 3월까지 팀을 이끈 뒤 현재는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