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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 개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07 14:01
수정 2026.07.07 14:01

국산 AI 반도체 시장 확산 가속

리벨리온·퓨리오사AI 등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민간 시장 진입과 실제 산업 현장 도입을 밀착 지원할 전담 조직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국산 AI 반도체의 활용을 돕는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비롯한 AI 반도체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핵심 기반 기술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을 거치며 상용화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수요 기업들 사이에서는 자사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의 어려움이나 도입 전 성능 검증, 도입 이후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유지보수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산 AI 반도체의 시장 확산을 촉진하고자 이번 센터를 마련했다.


센터는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에 맞춤형 상담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활용 분야별 심층 컨설팅과 시험·검증 연계, 도입 후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활용 사례를 홍보하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도 연계해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딥엑스, 모빌린트, 바로AI, 모레AI, 파네시아, 망고부스트, 디노티시아, 파두 등 국내 대표 AI 반도체 및 생태계 기업들이 자리를 함께해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앞으로 국산 AI 반도체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기술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내용에 맞춰 전문 기관 및 참여 기업의 맞춤형 기술지원도 받게 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산 AI반도체 핵심 경쟁력은 저전력·비용 효율성에 있으며, AI 서비스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론용 AI반도체 시장은 우리 기업에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민간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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