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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李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삼성전자 실적 발표 D-1, 국내 증시 돌파구 등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06 21:00
수정 2026.07.06 21:00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李대통령, 야권 겨냥 "협조 못 해도 방해 말라"…메가프로젝트 속도전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메가프로젝트를 겨냥한 야권의 비판에 정면으로 각을 세웠다.


대규모 지역 투자를 이벤트로 깎아내리는 야권을 향해 나라 살림을 맡은 공인의 태도가 아니라고 직격하며, 사업의 실현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일부에서 왜 우리는 빠졌냐고 항의하더니 같은 입으로 '사기다', '불가능한 일이다', '이벤트다'라고 주장한다"며 "나라 살림을 맡은 공인들이 과연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게 맞느냐"고 비판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0조 문턱…성과급 충당금이 가른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영업이익이 100조원 문턱에 얼마나 근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 눈높이가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 성과급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 규모가 최종 영업이익 수준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아울러 전사 실적 뒤에 가려진 사업부별 온도 차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고환율·수급 악화…3중고 국내증시, 돌파구는


고금리·고환율·수급 악화라는 '3중고'에 직면한 국내증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를 상징하는 '반도체 투톱'에 대한 외국인 투매와 미국발 반도체 조정,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파급력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당분간 스페이스X 나스닥100 지수 편입 등 수급 악재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도체 모멘텀 유지 여부에 따라 국내증시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인데…새 세입자는 8000만원 더 낸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 속 새로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신규 계약은 현재 시세를 빠르게 반영하는 반면 재계약은 기존 계약 조건 영향을 받으면서 같은 단지·면적에서도 전세보증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전용 59㎡형은 신규 계약과 재계약의 전세보증금 차이가 1월 3500만원에서 6월 7750만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같은 기간 신규 계약 전세보증금은 5억원에서 5억 4750만원으로 상승한 반면 재계약은 4억6500만원에서 4억7000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11조원 짝퉁 시장’ 정조준…정부 보호망에 뷰티·식품업계 반색


정부가 해외에서 기승을 부리는 K브랜드 위조상품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조상품의 확산이 개별 기업의 피해를 넘어 국가 브랜드 신뢰까지 훼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간 해외 위조상품 대응은 개별 기업의 몫이었다.


그러나 중소·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기업이 해외에서 위조상품을 적발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에는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커진 만큼, 정부가 국가 차원의 보호 체계를 구축해 직접 보호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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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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