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현장서 직무역량 강화…청년 일경험 확대
입력 2026.07.06 06:00
수정 2026.07.06 06:00
2026년도 청년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및 참여기업 모집공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들이 사회적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가치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됐다. 참여 청년은 최대 12주간 현장 경험을 쌓고 월17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6년 사회적가치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500여 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사회적기업 등에서 8~12주간 직접 근무하며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는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동부와 진흥원은 앞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할 우수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이번에는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을 선발한다.
올해는 청년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직무 중심으로 참여 기업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홍보·마케팅·콘텐츠 제작 ▲디지털 IT·데이터 ▲상담·교육·사회서비스 ▲문화예술·공연·행사 ▲기술·안전·환경·에너지 ▲사무행정·경영지원 등이다.
선발된 청년은 일경험에 앞서 15시간 이상의 직무교육을 받은 뒤 기업에서 주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월1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업 현직자가 전담 멘토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와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참여자를 진흥원장 명의로 시상하고, 참여 확인서를 발급한다. 청년들은 이를 향후 취업 과정에서 직무 포트폴리오와 실무 경험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