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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신발도 ‘멀티’가 대세…방수에 스타일·활용도까지 본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05 08:00
수정 2026.07.05 08:00

(왼쪽부터)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코오롱스포츠 ‘쉘드 GTX’, 아크테릭스 ‘코펙 미드 GTX’. ⓒ각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철 풋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퇴근은 물론 여행과 러닝 등 비가 오는 날에도 야외 활동을 이어가는 소비자가 늘면서, 장마철 신발을 고르는 기준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의 빗물은 막으면서도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하는 기능성 신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나의 신발로 출퇴근, 여행, 러닝,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상황을 소화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기후와 지형에 대응할 수 있으면서도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들도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방수 성능과 접지력, 착화감까지 두루 갖춘 장마철 추천 풋웨어를 소개한다.


코오롱스포츠의 '쉘드 GTX'는 도심과 아웃도어 환경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레인부츠다.


네오프렌 소재를 적용해 유연한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토캡과 힐, 머드가드에 러버를 적용해 내구성과 보호 성능을 높였다.


또한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하며, 경량 인솔을 더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부담을 줄였다.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된 블랙야크 ‘343 다이나믹 스텝 GTX’,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노르디스크 ‘비다르 E1’ⓒ각 사

아크테릭스의 '코펙 미드 GTX'는 일상적인 하이킹부터 장거리 트레킹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킹화다.


내구성이 뛰어난 메쉬 갑피와 여유 있는 토 박스 설계로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지원하며,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미드솔을 적용했다.


여기에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과 전용 러그 패턴을 더해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블랙야크의 '343 다이나믹 스텝 GTX'는 추진력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워킹화다.


반발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보행 효율을 높였으며,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GORE-TEX® Invisible Fit) 기술을 적용해 일반 운동화와 유사한 자연스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노르디스크의 '비다르 E1'은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레이싱 구조를 적용했으며, K2그룹의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확보했다.


쿠셔닝과 경량성을 함께 고려한 미드솔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장마철 대표 신발로 꼽히던 레인부츠는 뛰어난 방수 성능을 제공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통기성이 제한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고어텍스® 소재의 신발은 외부 수분은 차단하면서도 내부의 땀 등 습기는 배출하는 기능성을 갖춰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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