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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공간안전인증 획득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7.02 10:11
수정 2026.07.02 10:11

전 영역 평가 합격…자율안전시스템 우수성 인정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일부 공간에 한정됐던 인증 범위를 캠퍼스 전 영역으로 넓히며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생산 핵심 거점이자 본사 소재지다. 부지 면적은 17만2759㎡(약 5만2260평)로, 연구개발센터와 판금동, 조립동, 물류동, 현대아산타워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재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인공지능비전 플랫폼,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다. 자동화율은 약 80% 수준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충주 스마트캠퍼스 일부 공간에 한정돼 있던 공간안전인증을 승강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 준공을 계기로 캠퍼스 전 영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지난 1월부터 사전조사와 현장평가 등 분야별 전문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율 안전시스템 기준에 따라 사업장이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사고 대응 총괄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운영, 소방설비 관리, 재난 예방 능력, 자율안전 관리시스템 유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안전인증은 안전경영·건축방재,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설비 개선 등 7개 분야 12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인증을 받으면 소방시설 종합점검 면제와 화재안전조사 제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은 근로자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이자 지속가능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잠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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