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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D, 3단계 사업 '속도전'…시공사 선정·글로벌 마케팅 본격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1 18:08
수정 2026.07.02 10:29

“4개 건설사 입찰 참여…해외 투자유치·미납 호실 재분양 병행”

인천 글로벌타운 3단계 조감도 ⓒ IGCD 제공

인천글로벌시티개발(IGCD)이 3단계 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본격화하는 동시에 분양 홍보와 투자 유치, 미납 호실 재판매, ESG 경영 등 핵심 과제를 병행하며 사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GCD는 지난 6월 3단계 사업 시공사 재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공사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존 계획을 일부 보완했다.


전기·통신·소방 분야를 별도 발주 방식으로 전환하고 공사기간도 44개월에서 42개월로 조정했다.


또 수행계획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계획과 브랜드 경쟁력 등을 평가 항목에 추가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오는 10일 입찰 심사를 거쳐 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탁회사 선정도 이달 말부터 함께 추진된다.


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모델하우스 모형 설치를 마쳤고 정보통신공사 감리업체 선정도 완료하면서 착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분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도 한층 강화됐다.


지상파와 지역 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유나이티드FC 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달 개설한 티저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의향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로드쇼를 열어 글로벌 투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 발생한 분양대금 미납 호실에 대한 재판매도 본격 추진된다.


전문 판매대행사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성공보수 체계를 적용해 오피스텔 33실과 판매시설 27실 등 총 60개 호실의 분양 정상화를 추진한다.


정근영 IGCD 대표는 “시공사 선정을 기점으로 3단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국내외 투자 수요 확대와 분양 활성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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