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 스며든 팝아트…김포아트빌리지, 여름 특별전 개막
입력 2026.06.30 09:20
수정 2026.06.30 09:20
대형 캐릭터 조형물·미디어아트·체험 프로그램 마련
달콤 불시착 : 한옥에 찾아온 침입자들 기획전 안내 포스터 ⓒ 김포문화재단 제공
김포문화재단이 여름을 맞아 전통 한옥과 현대 팝아트를 결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무대로 감각적인 캐릭터 작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색다른 문화예술 공간을 연출한다.
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하계 기획전 ‘달콤 불시착 : 한옥에 찾아온 침입자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한옥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화려한 색감과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사랑과 행복, 관계 등 현대인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팝아트 작가 김김랩(KimKimLab)의 대표 조형물과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일러스트 작품 등이 소개된다.
야외에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는 영상과 원화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활쏘기 체험을 마련해 전통놀이와 현대 콘텐츠를 접목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마을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 공간에 현대적인 예술 감각을 더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한옥마을에서 색다른 예술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전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