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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단~안동포 도로 확장 완료…7월 1일 8차로 임시 개통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30 08:30
수정 2026.06.30 08:30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 연결 도로 확장사업 노선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사업의 일부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기간 이어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전체 사업구간 2.9㎞ 가운데 1.8㎞로, 기존 왕복 4차로를 왕복 8차로로 확장했다.


사업은 검단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6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우선 개통 대상은 검단산단교차로에서 안동포마을 구간과 검단2교차로에서 안동포사거리를 잇는 구간이다.


도로 폭이 두 배로 넓어지면서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 완화는 물론 검단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 이동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0년 공사 착수 이후 사업 기간이 길어지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공된 구간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이용 가능한 구간은 먼저 운영에 들어간다.


다만 전체 노선 가운데 1.1㎞는 기존 왕복 4차로 상태를 유지한다.


해당 구간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사월마을과 안동포사거리 일대의 재해 예방을 위한 하수박스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확장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인천시는 하수박스 설치를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한 뒤 도로 확장공사를 재개해 2028년 상반기 중 전 구간을 8차로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침수 예방시설 공사와 연계되면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이 늦어지고 있지만, 관련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확장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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