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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동산] 서남권 ‘제2 반도체 거점’으로 대전환…건설업계, 수주 기대감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6.30 06:15
수정 2026.06.30 06:15

ⓒAI 생성 이미지
서남권 ‘제2 반도체 거점’으로 대전환…건설업계, 수주 기대감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AI 시대 전환을 위한 1000조원 규모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를 열어 첨단산업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반도체 성장 거점 확장이다. 서남권엔 800조원을 투입해 제2의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충청권은 81조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수도권에 쏠린 반도체 역량을 전국에 확산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선 대규모 인프라 발주 등 수주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조 목동 재건축 시작, DL이앤씨 목동6단지에 깃발


DL이앤씨 목동6단지에서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성사시키며 목동 재건축의 포문을 열었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1개동, 2184가구 규모의 ‘아크로 목동리젠시’로 재탄생한다. 총 30조원 규모 목동 재건축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비는 1조2868억원에 달한다. 특히 한강과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로 꼽혀 향후 분양 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종부세 1.3조 돌파, 세제개편서 보유세 강화 전망


지난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세액이 1조3000억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53만8439명, 결정세액은 1조3089억원에 이른다. 특히 종부세 대상자 중 서울 주택이 60.7%(32만6728명)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전체의 56.6%(7411억원)을 차지한다. 부동산 업계에선 보유세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음 달 예정된 세제개편에서 다주택자는 물론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한 세금 규제 강화가 에상되고 있어, 종부세의 가파른 상승이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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