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장기 인재육성 로드맵' 발표
입력 2026.06.29 16:46
수정 2026.06.29 16:46
미래 에너지 인재전략 제시
2027년 인재육성체계 전환 원년으로
한국남부발전은 29일 부산 본사에서 '남부발전 중장기 인재육성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인재육성 방안을 수립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사 통합 등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발전사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29일 부산 본사에서 '남부발전 중장기 인재육성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인재육성 방안을 수립했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인재 허브 구축'을 인재육성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발전사 통합 이후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직원 직무역량 업그레이드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강화 ▲AX+행동형 인공지능(Physical AI) 선도 ▲글로벌 에너지 경쟁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재육성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로드맵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투자로 전환하고 인재육성을 경영목표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7년 교육투자 예산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하고 발전사 통합에 대비한 직무별 대표 교육과정과 에너지 전환·AX·글로벌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 미래 인재육성 비전'을 발표하며 발전산업 통합 인적자원개발(HRD) 지원 허브 구축, 현장형·실전형 에너지 엔지니어 양성,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을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와 '에너지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로드맵 실행 기반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MIT 등 해외 주요 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제39기 신입사원 입사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남부발전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인재육성 비전과 성장 방향을 공유하며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미래가 함께하는 인재경영 철학을 전달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결국 사람"이라며 "발전사 통합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인재육성 로드맵을 통해 전력산업 최고 수준의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에너지 전환과 AX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재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