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자이브리에르 아파트서 300명과 소통…박승원 시장 "교통·보육 개선 논의"
입력 2026.06.28 08:32
수정 2026.06.28 10:59
아소하 프로그램 통해 시장과 주민 300여 명 대화 나눠
교통·보육 등 생활밀착형 민원 집중 건의 이어져
관계기관 협의 및 시설 확충으로 문제 해결 추진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철산자이브리에르 아파트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는 철산자이브리에르 아파트에서 300여 명의 신규 입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7일 시민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인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를 통해 해당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과 행정이 시민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의견을 듣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소통 방식이다.
철산자이브리에르 아파트는 올해 1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젊은 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교통, 보육, 생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교통 여건 개선, 버스 노선 추가, 단지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서울 방면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버스 노선 개선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마산로 도로 확장공사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모세공원은 3분기 내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육 관련 건의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임을 밝히고, 10월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 시립광명누리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보육 수요 분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 추진, 연서도서관 장서 확충과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현장에서 나왔다.
광명시는 이날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진행 상황과 결과를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법률상담, 건강 체크, 탄소중립 체험, 층간소음 예방 등 행정서비스와 광명시립합창단 공연이 함께 제공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에서 시정이 시작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