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윳값 2007원대…기름값 6주 연속 하락
입력 2026.06.27 11:43
수정 2026.06.27 11:43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4원 내린 2007.8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2049.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987.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2011.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995.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2.8원 하락한 2001.3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의 성공적 종료와 미국의 대이란 석유 수출 제재 완화로 떨어졌으나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되며 하락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5.5달러 내린 69.1달러였다.국제 휘발유 가격은 3.2달러 내린 10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1달러 하락한 112.8달러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유종별로 L당 150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최고가격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