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인근 규모 5.6 지진…"화산 활동과 관련 없다"
입력 2026.06.27 15:32
수정 2026.06.27 15:50
지난해 10월29일(현지시간) 일본 후지산 전경.ⓒAP/뉴시스
지난 26일 밤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NHK,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9분께 야마나시현 동부·후지오호(후지 5호) 지역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 규모는 매그니튜드(M) 5.6으로 추정됐다.
지진이 후지산 인근에서 발생하면서 분화의 전조 현상이나 화산 활동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렸다. 후지산은 과거 5600년간 평균 30년에 1번 정도 분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약 300년 전 '호에이 분화'를 마지막으로 분화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일본 기상청은 "후지산의 화산 활동이나 관측 자료에 특별한 변화는 확인 되지 않았다"며 "당장 후지산의 분화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야마나시, 가나가와, 시즈오카 등 3개 현에서 총 10명이 다쳤으며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