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댐 주변 상생사업 6건 선정…지방소멸 대응 강화
입력 2026.06.26 09:44
수정 2026.06.26 09:44
일반 신규사업 5건·'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1건 최종 선정
최대 지원금 10억원으로 확대…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연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결과 이미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의 주민소득 창출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올해 신규 지원사업 6건을 선정했다. 사업당 최대 지원 규모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고 지역 자립형 상생사업 발굴에 무게를 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2026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최종 심사 결과 일반 신규사업 5건과 축제형 관광 프로그램인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1건 등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댐 지원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일반 신규사업과 댐 로컬브랜딩 사업을 연계한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자립형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 신규사업의 최대 지원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신규사업에는 11개 댐, 15개 지방자치단체가 20개 사업을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강원 인제군이 10억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충북 보은군,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 강원 화천군은 각각 5억원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은 댐과 호수, 자연을 활용한 체류형 축제 프로그램이다. 심사 결과 경기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총 3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지자체 예산과 매칭해 지원하고, 사업 성과를 지속 점검해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