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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문제점 보완해 2기 진행"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6.25 15:32
수정 2026.06.25 15:34

인사청문회서 거듭 사과 "책임 있다"

2기엔 청소년·대학생 단기 캠프 신설

1기 미합격자 재도전 방안도 마련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 향후 2기 사업을 통한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청문회 직전 사과 입장을 낸 데 이어 공식 검증 자리에서 다시 한번 책임을 인정한 모양새다.


한성숙 후보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모두의 창업 관련 정보가 유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한 후보자는 "문제점을 보완해 2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심사위원 등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기에서는 청소년 캠프, 대학생을 위한 단기 캠프가 마련돼 다양하게 창업 경험을 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이번 1기에 합격되지 못한 지원자가 재도전할 수 있는 방안이 굉장히 중요하게 설계돼 있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자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자원들을 동원해 모두의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5일 모두의 창업 1기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불거진 사안이다. 중기부는 사고 발생 직후 경찰청 수사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영업비밀 원본 증명 서비스와 무상 기술 임치 등 후속 지원에도 착수한 상태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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