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청년 100명 뽑아 AI·디스플레이 실무교육
입력 2026.06.25 14:10
수정 2026.06.25 14:10
K-뉴딜 아카데미 일환…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OLED·AI 활용 등 3개월 직무교육, 책임급 연구원이 강의
월 30만원 청년수당·자소서 컨설팅·모의면접 지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디스플레이 실무 지식을 교육하는 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는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디스플레이'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과 AI 활용 역량을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신청은 LG디스플레이 뉴스룸을 통해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진로 설계를 돕는 기본 역량 프로그램과 AI 활용 스킬, 디스플레이 실전 기술을 배우는 전문 역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스플레이나 AI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조 현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책임급 연구원과 관련 분야 전문 자격을 보유한 핵심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교육생들은 현직자 직무 멘토링, 1대1 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전 모의 면접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월 30만원의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함께 LG디스플레이 패널이 사용된 전자제품이 포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의 인프라 안에서 AI 활용 등 실무 트렌드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막막했던 구직 활동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