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999명에 도로 통제?…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에 뉴욕 ‘들썩’
입력 2026.06.25 10:54
수정 2026.06.25 10:56
ⓒ 테이러 스위프트 SNS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이 내달 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켈시가 결혼식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4일 낮 12시까지 뉴욕시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 도로를 통제하는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행사 참석 인원이 500~999명 규모로 예상되며 경기장 외부에 텐트와 캐노피를 설치하고 행사 자재를 싣고 내릴 공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도라 페케치 뉴욕시청 대변인이 "세부 내용이 담긴 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켈시가 소속된 NFL 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 여러 명이 다음 달 3일 전후로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근 메리어트 마키스 호텔 객실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기장 인근 지하철역을 순찰하는 경찰관들은 다음 달 초 스위프트의 결혼식에 대비하라는 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위프트의 공식 일정 역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식 행사 일정이 비어 있는 상태다.
다만 평소 사생활 보호에 철저한 스위프트의 성향을 고려할 때 이번 계획이 대중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교란 작전이거나 행사 장소가 막판에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스위프트와 켈시는 지난 2023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약혼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져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