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25 09:46
수정 2026.06.25 09:47

나일스 이어 북미 민간발전사업 2연속 성공

총 12억5800만 달러 투자

향후 30년간 매년 4억7000만 달러 매출 기대

한국남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에 이어 트럼블 발전소까지 준공하며 북미 민간발전사업에서 2연속 성공을 거뒀다.


남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워런 지역에 953㎿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이 나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얼티엄셀즈 등 에너지 센터를 비롯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총 12억58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지멘스 에너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향후 30년간 매년 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트럼불 사업 준공을 통해 미국 나일스 사업에 이어 북미 발전사업 전 주기에 걸친 사업 수행 역량을 재확인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와 오하이오 지역의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미국 전력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트럼불 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북미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미주 시장에서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