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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로 서울시장상 수상…임신·난임 지원 서울시 1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25 09:31
수정 2026.06.25 09:31

취약 어르신 2735명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제공

치매 관리 강화로 선별검진 거점 29개소 확대

임신·난임 지원 전국 최다 실적으로 저출생 대응 선도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충실한 수립과 실행으로 지난22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전국 자치구가 4년마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하는 건강정책 설계도로, 송파구는 3차년도 실행 결과와 4차년도 계획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중점에 두고,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건소 5개 부서가 협력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취약 어르신 2천735명을 발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 대비 166.7%에 달하는 수치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가 연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맞춤형 통합 돌봄을 진행했다.


치매 관리 분야에서는 치매 환자 관리 비율이 목표의 145%를 기록했다. 선별검진 거점도 2곳에서 29곳으로 확대해 조기 검진을 강화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도 확대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각각 3323건, 5617건으로 서울시 1위,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주민 건강동아리 운영 목표 달성률은 145.1%였고, 참여자 만족도는 99.4%로 나타났다. 보건소가 직접 만성질환 상담을 제공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건강 관리 기회를 넓혔다.


송파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연계하는 건강도시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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