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 “귀신 보는 재벌…반전 매력 보여주고파”
입력 2026.06.25 10:54
수정 2026.06.25 10:55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에서 섬뜩한 면모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2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측은 박은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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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맡은 천여리는 미모와 재력, 능력을 모두 갖춘 호텔 대표지만 귀신을 볼 뿐만 아니라 그와 손이 닿는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된다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박은빈은 캐릭터에 대해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과 남들에게 숨겨야 하는 모습 사이 간극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나름대로 열심히 극복해보려는 모습에 마음이 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일터에선 일을 열심히 하는 기업인으로, 그 밖의 시간엔 이미 일상으로 단단히 자리 잡은 루틴을 착실히 해 나가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설명을 덧붙인 박은빈은 “결코 성격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여리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연기에 있어서는) 저에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초반에는 주변 인물들이 갖고 있는 오해를 부각하기 위해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시간에는 좀 더 인간적이고 빈틈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신경 썼다”고 말했다.
티저 영상과 포스터 공개 후 천여리의 시그니처인 장갑 패션에 대한 궁금증도 유발됐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여리는 항상 장갑을 착용해야 하기에 스타일링마다 장갑이 어우러질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신경 썼다.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작업복도 꽤 많이 입는 캐릭터라 장르 변환에 있어서도 장갑 착용을 공통점으로 두고 스타일에 변주를 줬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서로 부딪히고 마주함으로써 각자의 캐릭터가 겪게 되는 상태의 변화들을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악귀’부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동궁’까지. 오컬트 드라마들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로맨스와의 결합을 시도한 ‘오싹한 연애’는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관심이다.
‘오싹한 연애’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